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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이 만연한 올림픽 공원 혼자 산책 본문

EveryDay

가을 낙엽이 만연한 올림픽 공원 혼자 산책

쭘봉 2024. 11. 16. 18:45

오늘의 산책 코스

 

입구 부분 은행 나무 길

 

한성백제 박물관 옆에 셋길로 올라감

 

 

뭔가 굴뚝이 보이고

해가 잘들어서 그런가 여기가 제일 낙엽 색상이 이쁜곳

 

 

 

올림픽공원 주차장 가는길에 있는 은행나무가 많이 있어서 바닥이 아주 이쁘다

 

 

 

은행 나무 가 쫙 깔려 있어서 좋다

 

 

여긴 일반 나무 있는 곳인데 강아지 신발이 덩그러니

 

 

 

 

낙엽이 아주아주 많이 쌓여있어서 걸을떄 ASMR 처럼 낙엽 밟는 소리가 일품이였음

 

 

 

 

이름이 들꽃마루다 맨위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뷰가 아주 맛있다.

 

 

 

 

 

주차장넘어가서 다시 공원가는 다리에서 한 컷

 

 

 

 

졸라큰 오브제가 있는 평지에 아주 이쁘게 은행나무가 서있었다. 

여기서 오스트렐리아에서 혼자온 여행객을 만났다.

그 여행객은 자신의 아웃터를 돗자리 삼아 깔고 앉아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했다.

 

아주 오래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준 후

 

이 나무가 무슨 나무냐고 물어서

긴코 트리라고 하고 아주 이쁘지만 냄새가 쒯이다 라고 말했더니 껄껄하면서 웃어주었다.

 

 

 

 

이번 단풍들은 춥다 덥다 말린 황태처럼 기후가 안좋아서 발색이 별로지만 그래도 도심에서 가을 분위기 내기 좋았다.

 

 

글쓰는 와중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아마 찐찐막 단풍 산책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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