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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PLA-MODEL

[30MF] 리베르 홀리 나이트

쭘봉 2025. 3. 26. 16:46

30 MINUTES FANTASY는 30 MINUTES LABEL 시리즈 중 판타지 부분 브랜드다.


30ML 은 BANDAI SPIRITS가 전개하는 "시간을 잊고 즐기는 30분"을 주제로 한 프라모델 브랜드의 총칭입니다.

 

은근 세계관도 있는데ㅋㅋ

문명을 잃은 세계 <두로>

먼 옛날 지구를 향해 온 운석들로 인하여,
행성 규모의 환경 변화가 발생.
지구상에는 인류에게 유해한 물질,
훗날 「엘리멘트」라고 불리는 물질이 넘쳐나게 된다..
공기 중에 퍼진 '엘리멘트'에 의해, 지구상의 인구는 대폭 감소하게 된다.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인류도 '엘리멘트'에 쫓겨
보금자리를 위엽을 받게 되어
남겨진 우주선으로 우주로 탈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절망의 상황을 타개하려는 과학자들이 있었다.

「맥시밀리언 계획」

그것은 다시 지구를 인류가 살 수 있는 별로 만들기 위한 계획.

과학자들은 계획의 핵심이 되는 '엘리멘트 코어'와
기계 생명체 「맥시밀리아」의 개발에 성공한다.

문명을 잃은 세계 <두로>에서,
인류와 기계 생명체 '맥시밀리아'는
7세기의 시대를 거쳐 수많은 나라를 만들어 간다.

맥시밀리아로 공존하기로 선택한 리베르 공화국.
맥시밀리아를 지배하기로 선택한 로잔 제국.
'엘리멘트 코어'가 아직 보지 못한 세계의 열쇠를 쥐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맥시밀리아가 우리가 사던 30MF 시리즈다. 기계 생명체였다니

 

막시밀리아'막시밀리안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 생명체. 

인간과 공존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엘리먼트 코어'를 핵으로 하여 '엘리먼트'를 무독화하는 
테라포밍 장치로서의 역할을 가진다. 

'엘리먼트 코어' 내에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장갑이나 무기를 몸에 두른 "아머 크로스" [장갑환장]이 가능. 

"아머 크로스"에 의해 "맥시밀리아"는 
무장에 응한 능력을 얻는다. 

원래 무장 그 자체가 능력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아머 크로스"에 의해 태어나는 "잡"에 의해 
처음으로 발현되는 능력도 있다.

 

세계가 무슨 운석때문에 망했는데, 기계 생명체가 뭔가 정화? 하나보다. 걸어다니는 공기청정기 같은 느낌

 

 

여튼

뭐 30분 동안 만드는 거라는데, 가능하긴 한데,
먹선 + 부분 도색 + 마감 작업까지 해보니까 퇴근 후 5일 동안 조금씩 만든거 같다.

 

예전에 건붐에서 리베르 나이트 구매 후 건베에서 리베르 홀리 나이트 클래스를 구매하여 만들기 시작!

 

 

 

 

 

 

실루엣이라는 소체 완성

원래 푸른띠가 있는 파츠인데, 다이소 메탈 아크릴 마커로 부분도색. 가운데 보석이 공기청정기 코어!

 

 

 

 

소체는 유연해서 포징이 아주 자유롭다.

 

 

 

 

 

 

나이트 완성. 디스파이어 건메탈 과 실버로 도색

 

 

 

 

 

 

 

 

소체는 어디서든지 사용되기 때문인지 어깨 갑옷과 허벅지 스커트는 등에서 나오는 조인트로 연결되어있다.
포징 할땐 살짝불편 부분이지만 보긴 이뻐서 넘어간다.

 

 

 

 

 

 

 

 

 

 

 

 

 

 

 

 

 

디스파이어 무슨 골드 마커를 검에 바르다가 대실패ㅋㅋ

무진장 꾸덕 마커자국 날 수밖에 없다.

 

먹선이 없다면 이렇게 된다. 최소 먹선까지는 작업하는게 좋다.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본다.

 

장점

  1. 우수한 가동성
    인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잘 재현해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 좋다. 특히 몸통과 어깨 관절의 유연함이 인상적이다.
  2. 디테일한 디자인
    중세 판타지 느낌의 갑옷과 무기 디자인이 정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홀리 나이트 특유의 흰색과 금색 조합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3. 커스터마이즈 가능성
    30MF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로, 다른 키트와의 파츠 호환이 가능하다.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텀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다.

단점

  1. 가격 아쉽
    정가 32,400원이다. 이가격이면 기본 RG가격인데, 소체는 어짜피 금형값도 거의 안들텐데 조금더 싸게 나올 수 있지 않나 싶다.
  2. 골드 파츠의 품질
    금색 파츠의 색감이 다소 플라스틱 느낌이 강해 고급스러움이 부족하다. 
  3. 손목 관절의 불안정성
    손목 가동 범위는 넓은 편이지만, 약간 헐거운 느낌이 있어 포즈를 잡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4. 무기 그립의 헐거움
    검을 손에 쥘 때 그립감이 다소 부족해, 포즈에 따라 무기가 흔들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리베르 홀리 나이트는 디자인과 조립의 재미 모두 만족스러운 키트다. 단점들도 커스터마이즈나 도색으로 충분히 보완 가능한 수준이라, 판타지 스타일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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